운동일기/수영 도전기

자유수영 32회차 - 킥판 잡고 한 발로 차며 25m 가기

물결서랍 2025. 11.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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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수영 32회차 - 킥판 잡고 한 발로 차며 25m 가기
2025년 10월 30일 목요일
 


지난 일요일에 등산을 한 이후로 오늘까지 종아리가 여전히 아프다.
지연성 근육통이 이렇게 오래 갈 수 있나 싶다.
그래도 수영을 쉬면 더 뻐근할 것 같아서 오늘도 수영장으로 향했다.
 
입수하자마자 자유형 10바퀴!
같은 레인을 사용하는 할머니 회원님 속도가 조금 느려서 중간에 평영이나 접영으로 바꾸긴 했지만, 어쨌든 자유형 10바퀴는 채웠다.
팔이 점점 묵직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어제 강습 때 했던 ‘한 다리씩 접영 웨이브 차기’가 생각나서 오늘은 응용해보기로 했다.
킥판을 잡고 오른다리만 차며 25m, 돌아올 때는 왼다리만 차며 25m.
느리고 어색했지만 끝까지 잘 갔다.

이번엔 평영 발차기로 도전!
오른 다리로만 차며 갈 때는 괜찮았는데, 왼 다리로만 차며 오니 이상하게 한 쪽 방향으로 방향이 틀어졌다.  왼쪽 다리로 평영 킥 차는게 균형이 잘 안 맞나보다. 
확실히 내 몸은 오른쪽이 주도적인가 보다.
 
강습 때 오른팔 접영을 많이 해서 그런지 왼팔 접영이 약했기에 오늘은 왼팔 한팔 접영도 조금 연습했다.
익숙하지 않지만 그래도 계속 하다 보면 균형이 잡히겠지.
 
이것저것 시도하다 보니 시간은 훌쩍 지나 있었다.

요즘은 몸이 전체적으로 슬림해져서 예전 옷들이 헐렁하다.
새 옷을 살까 싶다가도, 요즘은 오버핏이 유행이니까 그냥 입어도 되나 싶기도 하다.
그만큼 몸이 변했다는 게 신기하고,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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