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에도 드디어 생긴 ‘수영존’ – 준비와 설렘을 한 번에!
수영카페에서 ‘수영존 인증’을 보다가
수영용품을 한 곳에 쫙~ 정리해둔 그 모습이 너무 깔끔하고, 보기만 해도 운동하고 싶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드디어 우리 집에 ‘수영존’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 왜 다들 ‘수영존’을 만들까?
수영존을 직접 만들어보니, 왜 사람들이 그렇게 열광하는지 알겠더라고요.
✔ 1. 준비가 한결 쉬워져요
수영 가방 싸기 전, 이리저리 흩어진 물건 찾느라 시간 보내기 일쑤였는데,
이제는 수영존 한 번 훑으면 준비 끝!
빠르고, 편하고, 안 잊어버려요.
✔ 2. 정리도 위생도 GOOD
젖은 수영복은 건조하고, 마른 건 따로 보관하고—
이런 시스템이 수영존 하나로 딱 해결돼요.
✔ 3. 의욕이 절로 솟아요
예쁘게 정리된 수영복, 수모, 용품을 볼 때마다
“오늘도 수영 가고 싶다!” 하는 마음이 올라와요.
나만의 힐링 공간, 나만의 미니 수영샵 같은 느낌💙
🛠 우리 집 수영존, 이렇게 만들었어요!
팔삼공구에서
- 수모걸이,
- 매쉬 수영복 정리함을 장만하고,
다이소에서는
- 화이트 커튼봉을 구매했어요.
그리고 집에 있던 하얀색 수납장을 재활용해서
그 안에 커튼봉을 설치하고, 구매한 수모걸이와 매쉬 수영복 정리함을 사용했더니
나만의 수영존 완성! 🌟
💑 부부의 수영존, 파트 나눠서 사용 중!
재밌는 건, 이 수영존은 신랑과 저, 둘이 함께 쓰는 공간이라는 점이에요.
신랑 파트는 아주 간소하게 😅
(정말 필요한 것만 딱!)
반면에 제 파트는 좀더 풍부하게!
예쁜 수영복, 수모, 수영가방, 수영가방의 키링...까지 다양하게!
부부의 공간이지만 7:3은 제 몫이랍니다. ㅎㅎ
아래 가구가 수영존으로 탈바꿈할 가구랍니다.
가구의 커튼을 제거하면 이렇게 생겼어요. 신랑이 나름 수영용품 넣어놓던 곳. 이제 제 물건들이 여기로 이사를 올 겁니다.
팔에 근육이 하나도 없어서 시작한 아령운동, 젤 가벼운 무게. 검색하다가 젤 싼 걸로 샀던거.
목 풀 때도 사용하고 발바닥 풀 때도 사용하는 거. 이름이 뭐지?
다이소에서 샀던 허벅지 안쪽 근육 운동하는 거.
운동 기록하는 달력.
팔삼공구에서 구매한 수모걸이와 매쉬 수영복 정리함.
다이소에서 2천원 주고 산 커튼봉.
커튼봉 설치 완료.
수모를 정리함.
물건들 정리해서 넣었어요. 수영용품들.
사진 왼쪽 칸이 신랑칸, 오른쪽 칸이 제 칸입니다.
제 수영용품들. 아고 예뽀라.
신랑 물건들. 심플하고 기능에만 초점을 맞춘..ㅋㅋ 사실 저기있는 킥판도 제가 사용하고, 아직 안 쓰는 물건들도 신랑 칸으로 밀어넣었습니다!
다시 커튼을 달아주니 완성되었네요!
✨ 마무리하며 – 수영존은 작은 변화, 큰 만족
단순히 수영용품을 모아놓는 공간이 아니라
내 일상의 리듬을 만들어주는 특별한 공간.
수영 가는 날뿐만 아니라, 쉬는 날에도 들여다보면 힐링이 돼요.
혹시 아직 수영존이 없다면,
작은 공간부터 시작해보세요.
생활의 질도, 운동 의욕도 같이 올라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