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동과 45년째 사이 안 좋던,그러나 이제 당당한 루틴 전사로 거듭난 45살 공주님(?!ㅋㅋㅋ)입니다.📌 운동? 그건 늘 남 얘기였죠.중학교 시절, 체력장만 하면 무조건 5급.오래 매달리기는 손 대자마자 땅으로 “퐁!” 100m 달리기요? 평균 22초~23초. 선풍기도 나보다 빨랐어요.달리기는 극혐, 왜 달리는지 이해를 못하던, 땀 나는 운동을 하는 것을 이해 못하던그야말로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낸 삶이었죠.📌 그런데… 그날이 왔습니다.수영장 탈의실, 전신 거울 앞.수영복 입은 내 모습에 말문이 막혔습니다."…어? 이게 누구지?"예전엔 158cm에 43kg, 그냥 마르기만 한 몸이었지만예쁜 옷도 마음껏 입고 자신감 넘치던 그 시절이 있었죠.하지만 지금은…거의 만삭 때랑 몸무게가 비슷(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