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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수영복, 후그 블랙꽃가루 28사이즈 내돈내산 후기

수영복 리뷰: 후그(HOOG) 블랙꽃가루 28사이즈💡 구매 계기 및 배경다섯 번째 수영복으로 후그 블랙꽃가루 28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아레나는 90, 센티는 S, TS9는 85 사이즈를 입는 저에게 새로운 브랜드이자 스타일이었죠. 다양한 브랜드의 수영복을 입어보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내게 맞는 수영복을 찾아가기 위해... 그런데 사실... 저는 입어본 저 브랜드들 다 괜찮았어요!!! 사실 무딘 성격이고 예민하지 않고 뭐든 몸에 맞춰서 잘 입고 다닙니다. 현재 키 158cm, 체중 51kg으로, 수영과 슬로우러닝을 병행하며 체중이 약 3kg 감량되었지만 그 이후 정체기입니다.이번 제품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제품으로, 가격은 무려 48,000원. 요즘 수영복 치고 꽤 착한 가격이라 더욱 눈길이 갔..

34번째 수영강습 – 자유형 10바퀴, 배영 발차기 리듬

34번째 수영강습 – 자유형 10바퀴, 배영 발차기 리듬📅 2025년 6월 18일 수요일 아니 근데 어제 슬로우러닝을 1시간이나 했는데 오늘 왜 몸무게가 그대로니? 눈바디도 그대로니? 오늘은 강사님이 킥판 없이 자유형 10바퀴를 돌라고 지시하셨다. 킥판 발차기 없으면 더 숨차지 않고 좋지 뭐! 10바퀴 즈음이야! 이제 자신감이 붙었기 때문에... 슬렁슬렁 돌 수 있으니까. 하지만 킥판 발차기할 때 머리를 물 속에 많이 넣고 몸을 더 많이 띄운 다음에 발차기 해보려고 생각하고 갔는데 그걸 못 해봤네. 다음에 해봐야겠다. 나는 30대 남성 회원 뒤에서 두 번째 자리로 출발했다. 앞사람의 속도에 맞추며 무리하지 않고 내 호흡에 집중하며 잘 따라갔다. 하지만 수영이라는 운동의 특성상, 중간에 쉬는 사람도..

11번째 슬로우러닝 – 나를 닮은 슬로우러닝, 처음으로 1시간 달린 날

11번째 슬로우러닝 – 나를 닮은 슬로우러닝, 처음으로 1시간 달린 날📅 2025년 6월 17일 화요일 어제는 수영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한 후, 집에서 잠깐 멍하니 시간을 보내다가 갑자기 영화가 보고 싶어졌다. 밤 9시에 상영하는 영화가 있기에 즉흥적으로 롯데시네마로 향했다. 선택한 영화는 '드래곤 길들이기'. 밤 9시부터 11시 8분까지 상영되었는데, 피곤했지만 다행히 졸지는 않았다. 다만, 비몽사몽한 상태로 스크린을 응시했다.드래곤을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은 너무도 실감나서 마치 나 자신이 함께 날고 있는 기분이었다. 보는 내내 생각했다. "저렇게 드래곤을 타고 날아다니려면 얼마나 근력이 좋아야 하지?" 영화의 감동보다도 드래곤에 매달려 있는 근력 상상에 빠져들었다.영화에서 사람들은 드래곤을 두려..

33번째 수영강습 – 몸무게 다운, 헤어컷 혹은 슬로우러닝의 효과?

아직도 스윗한 첫째 아들이 헤어컷한 내 모습을 보고는 '헐리우드 배우' 같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아직도 표현이 솔직한 둘째 아들이 내 모습을 보고 '강아지'같다고 한다.머리카락이 가벼워진만큼 몸도 마음도 가볍다. 33번째 수영강습 – 몸무게 다운, 헤어컷 혹은 슬로우러닝의 효과?📅 2025년 6월 16일 장마라더니 장마답지 않은 흐린 비가 짧게 내렸다가 계속 화창한 요즘, 오늘도 수영장에 다녀왔다. 어제 45분 슬로우러닝을 한 덕분일까, 아니면 어제 머리카락을 짧게 (묶일 정도까지만) 확 자른 덕분일까? 오늘 탈의실 저울에 올라가보니 몸무게가 소폭 감소한 상태였다. 눈바디로도 느껴지는 약간 더 슬림해진 실루엣. 아마 이건 나만이 알아볼 수 있는 미세한 변화일지도 모르겠다. 평생 날씬한 체형으로 살아왔..

열 번째 슬로우러닝, 즐겨야 성공한다

열 번째 슬로우러닝 – 즐겨야 성공한다📅 2025년 6월 15일 일요일어제 자유수영을 열심히 한 덕분일까. 초밥을 배부르게 먹고 돌아와서는 일기를 쓰고 조금 쉬다가 밤 9시 6분쯤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 아침 8시에 일어났으니, 거의 11시간을 푹 잔 셈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몸이 유난히 날씬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조금은 속상했다. 물론 다이어트 중에는 하루하루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조언이 있지만, 눈바디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꾸 이유를 찾게 되는 게 인지상정이다. 그래도 어제도 오늘도 운동했고, 식사도 잘 챙겼고, 잠도 잘 잤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스스로를 다독여 본다.🏃‍♀️ 오늘의 슬로우러닝은 저녁 7시 38분, 구민운장에서 시작됐다. 일단..

비 온 뒤 갠 날의 자유 수영, 1시간 30분 부지런히 움직였네!

비 온 뒤 갠 날, 자유 수영 1시간 30분📅 2025년 6월 14일 토요일비가 내렸다가 갠 오후, 하늘은 조금 흐리지만 공기는 상쾌하고 시원했다. 이런 날은 괜히 마음도 차분해지고, 물속이 더 반갑게 느껴진다. 오후 2시 조금 전에 수영장에 도착해 조용히 물속으로 입수. 오늘도 나만의 루틴대로 자유수영을 시작했다.🏊‍♀️ 킥판을 잡고 자유형, 배영, 평영, 그리고 접영 발차기까지 한 바퀴씩 돌며 몸을 풀고 익힌 기술을 천천히 되짚어 보았다. 물에 익숙해지는 건 언제나 반복 덕분이다. 킥판을 놓고도 내가 배운 동작들을 다시 복습. 특히 평영은 오늘 유난히 편하게 느껴졌다. 힘을 빼고, 물을 밀어내기보단 물에 몸을 맡기듯 수영하니 숨도 덜 차고, 팔과 다리의 움직임도 더 자연스러워진다.물은 정직하다. ..

32번째 수영강습 – 킥판 잡고 접영 발차기, 슬로우러닝과 눈바디

32번째 수영강습 – 킥판 잡고 접영 발차기📅 2025년 6월 13일, 금요일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금요일. 흐린 하늘과 빗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 어제는 무려 45분 동안 슬로우러닝을 했고, 그 덕분인지 어제 잠도 잘 잤고 오늘 아침, 거울 앞에 선 내 몸이 다르게 느껴졌다. 눈바디로 확연히 달라진 느낌. 한동안 빠졌다가 또 한동안 정체되어 있는 듯 답답했던 몸이 마치 한 껍질 벗고 나온 것처럼 가벼워졌다.💡 브래지어 후크를 제일 안쪽에 걸어도 흉통이 살짝 헐렁이는 느낌. 배와 허리, 엉덩이, 허벅지 라인이 전보다 훨씬 정리된 듯 보였다. 늘 말랑말랑하기만 했던 종아리엔 약간의 탄력이 느껴지고, 발목은 더욱 날씬하고 단단해진 느낌. 수영을 하며 발목 유연성도 좋아졌으니, 자연스럽게 더 예뻐진 ..

아홉 번째 슬로우러닝, 45분을 달린 날

🏃‍♀️ 아홉 번째 슬로우러닝 – 45분을 달린 날📅 2025년 6월 12일 목요일오늘은 혼자 달린 날이었다. 신랑은 쉬고, 나는 운동화를 신었다.구민운동장은 집에서 약간 걸어나가야 해서, 더 가까운 집 앞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향했다.조금 좁은 운동장이라 몇 바퀴를 돌았는지는 세지 않고, 시간을 기준으로 45분, 오직 나와의 리듬에 집중해 달렸다.시작 시간은 오후 8시 정각.저녁이 깊어갈수록 운동장 주위가 점점 어두워졌고, 세상의 소음도 빛도 살짝 가라앉는 그 시간이 나는 좋다.처음 슬로우러닝을 시작했던 날, 42분을 달렸던 기억이 있다.그 다음날 수영장 탈의실 거울 앞에서 느꼈던 배, 허리, 엉덩이, 허벅지 라인의 변화가 너무 분명해서 오늘은 꼭 40분 이상 달리자고 마음먹었고,그 결심을 지켜낸 4..

31번째 수영강습 – 킥판 잡고 접영 발차기 연습

🏊🏻‍♀️ 31번째 수영강습 – 킥판 잡고 접영 발차기 연습📅 2025년 6월 11일요새 수영장 샤워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부러 시간을 조금 늦춰서 여유 있게 갔다. 그런데 그만, 수업 시작 시간도 조금 지나버려버렸다. 수영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자유형 킥판 발차기부터 들어가고 있었고, 나는 조용히 맨 뒤에 합류해 두 바퀴를 돌았다.오늘따라 사람이 정말 많고, 입문자반이라 그런지 진도도 제각각이라 레인 중간중간에 멈춰 서는 일이 잦았다. 앞사람이 멈추니 나도 멈출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니 운동 효과가 반감되는 느낌도 들었다. 수업에 늦게 들어온 것도 있어서 괜히 마음만 바쁘고, 몸은 리듬을 못 찾는 기분.그래도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킥판을 잡고 접영 발차기 연습한 것! 숨을 참고 꿀렁꿀렁 최대..

2025년 5월 수영 일지(의외로 잘하는 내 모습에 자신감이 불끈!)

🗓️ 2025년 5월 수영 & 운동일지 총정리📌 수영 강습 요약 (17회차 ~ 28회차)총 12회 수강 완료 (5월)주요 변화 및 배운 내용:✔️ 한 팔 자유형 시도✔️ 평영 입문 – 팔 동작, 발차기, 팔·다리 조합 연습✔️ 자유형 롤링 익힘 – 풀부이를 다리 사이에 끼고 팔에 집중✔️ 자유형이 이제는 힘들지 않고, 숨도 안 차며 편안해짐📌 운동 & 외부 활동슬로우러닝 총 4회꾸준히 10바퀴 완주 가능해짐기록 1분 단축군위국민체육센터 자유수영 원정: 5월의 특별한 마무리🥤 보충 & 건강 루틴 변화5월 10일부터 베르베린 섭취 시작혈당 관리 + 내장지방 감량 보조5월 23일부터 셀렉스 단백질 쉐이크 섭취 시작수영 후 샤워 전에 섭취하는 루틴 정착근육 회복 및 근육량 보존 목적📊 인바디 변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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