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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 10

짧은 슬로우러닝, 집 앞 초등학교 10바퀴 돌기

🏃🏻‍♀️ 짧은 슬로우러닝, 집 앞 초등학교 10바퀴 돌기2025년 6월 7일자유수영 다녀와서 삼겹살 구워 먹고, 잠깐 누워 쉬다가 다시 힘을 내어 저녁 8시쯤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나갔다.슬로우러닝으로 10바퀴를 돌았고, 딱 19분이 걸렸다. 끝나고 나머지 5분 정도는 천천히 걸어서 마무리.짧긴 했지만 뛰고 나니 땀이 살짝 돌고, 집에서 쉬는 것보다 이렇게 몸을 움직이는 게 훨씬 보람 있었다. 밤공기도 선선해서 기분도 상쾌했고. 요즘 '존2 운동'이 유행이다. 슬로우러닝은 대표적인 Zone 2 유산소 운동인데, 지방 연소가 보통 15~20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한다. 효과를 보려면 30분 이상씩은 달려야 할 것 같은데.. 왜냐 나는 내장지방이 많으니까..ㅠㅠ 체지방률이 높으니까.....

완연한 여름 날씨의 자유 수영, 여러 발차기 시도

2025년 6월 7일 토요일 오늘은 정말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었다. 햇살도 강하고, 수영장에는 사람도 북적북적! 역시 사람 많은 수영장은 별로야ㅜ🏊‍♀️ 킥판 발차기 연습오늘의 첫 연습은 킥판 자유형 발차기.유튜브에서 배운 팁을 적용해보려고 시도했다.한 쪽씩 무릎을 굽혔다가 아래로 '뻥!' 차주고 발이 위로 떠오르는 탄성 느낌을 활용하는 발차기그래서 왼쪽 다리만 사용해서 25m 갔다가, 돌아올 땐 오른쪽 다리만 사용하기를 시도하려고 했는데… 음… 생각처럼 나가지 않았다. 몸이 가볍게 나아가지 않는 느낌. 처음 발차기 했을 때처럼 제자리에 있는 느낌. 발차기할 때 어딘가 힘이 빠지는 지점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결국은 익숙한 나만의 방식으로 다시 전환!팔을 쭉 뻗어서 킥판을 잡고어깨와 팔에 힘 ..

여섯 번째 슬로우러닝, 아만기리를 꿈꾸며 달리다

2025년 6월 6일, 금요일오늘은 내가 세운 6월 슬로우러닝 두 번째 날.앞으로는 매주 월, 수, 금, 토는 수영, 그리고 일, 화, 목은 슬로우러닝으로 일주일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하는 루틴을 실천해볼 생각이다. 몸이 점점 적응해 가는 것이 느껴지고, 이제는 이 루틴이 너무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오전, 여유롭게 시작한 하루오늘은 아이들도 학교를 가지 않는 날이라 아침에 여유롭게 일어났다. 8시 30분쯤 기상해서 간단히 집안일을 하고, 아이들에게 어제 먹고 남은 삼겹살에 양배추, 버섯, 새우를 넣은 토마토 리조또를 만들어주었다. 예상 외로 아이들이 정말 잘 먹어서 뿌듯했다. 크림리조또보다 더 맛있다고 하니 내일은 더 넉넉히 만들어줘야겠다고 다짐했다.☕ 낮, 느긋하게 보내는 하루아이들 ..

원정수영, 군위국민체육센터를 가다!

평소 토요일에는 다니던 수영장 자유수영 날이라서 웬만하면 빠지지 않고 출석해서 연습을 했답니다!하지만 갈 때마다 제가 사용하는 초급자 라인에는 초등학생과 부모님들, 걷는 아주머니들(?)로 인해 북적북적, 어떨 때는 목욕탕 같은 느낌마저 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군위로 가보기로 합니다. 우리 이제 같은 대구 아이가!! 그리고 군위는 인구 수도 적으니 수영장도 한산할 것 같아서 요즘 배우는 평영 타이밍 연습하기에 좋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다가... 군위로 출발!!! 집에서 자차로 40분이 걸리지 않았어요.아주 들뜬 마음으로 신랑을 재촉해서 수영장에 도착했답니다. 🏊 수영장 시설 및 운영 시간시설 규모: 25m 길이의 6레인 수영장과 유아용 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운영 시간:토요일..

다섯 번째 슬로우러닝, 러닝화 신고 달리기 시작한 날

🏃‍♀️ [다섯 번째 슬로우러닝 – 러닝화 신고 달리기 시작한 날]2025년 6월 5일 목요일드디어, 오늘은 처음 산 러닝화를 신고 달린 날이다.러닝을 시작한 이후로 러닝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골프화를 신고 달렸더랬다. 본격적인 러닝화를 산 건 이번이 처음이라 마음속으로도 뭔가 "이제 진짜다!"라는 기분이 들었다.저녁밥으로 롤팬에 삼겹살을 굽고, 그 기름에 볶음밥까지 볶아내는 완벽한 식사를 마쳤다.거기에 단 게 당겨서 간식도 이것저것 야무지게 먹었다."이렇게 많이 먹고 달릴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어제 배운 접영 발차기의 여운이 남아 있었는지, 아침에 일어나보니 복근 쪽이 약간 당기고 있었고, 몸을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올라왔다.출발: 오후 7시 22분도착: 오후 7시 51분총 러닝 ..

29번째 수영강습 – 접영 발차기, 꿀렁꿀렁 인어가 된 날

[29번째 수영강습 – 접영 발차기, 꿀렁꿀렁 인어가 된 날]2025년 6월 4일 수요일 오늘은 통영 여행을 다녀온 뒤 처음 참석한 수영 강습.월요일 강습을 빠졌기 때문에 조금 걱정하며 수영장에 도착했는데,반가운 얼굴들이 “그날 너 없는 날, 평소 같이 진도 나가던 사람들 다 안 왔어!”라며 반겨주셨다.뭔가 나만 빠진 게 아니라는 안도감에 살짝 웃음이 났다.해외에 다녀왔다던 수친이도 오래간만에 (거의 한달 가까이?) 출석을 했다. 그리고 새로운 회원들도 4명이나 늘었다고 한다. 강습은 준비 운동으로 킥판 잡고 자유형 발차기 한 바퀴, 그다음엔 배영 발차기 한 바퀴로 시작되었다.그런데 오늘의 메인 테마는 예상 밖의 ‘접영 발차기’!아직 나랑 같이 진도 나가던 회원들 모두 평영 팔과 다리 조합이 잘 되지 않..

수영 영법별 특징 총정리! — 성별 유리함부터 초보 추천 순서까지

✨ 수영 영법별 특징 총정리!🏊‍♀️ 수영 영법별 성별 유리함영법남성 유리여성 유리자유형상체 근력, 폭발적 추진력부드러운 리듬감, 지구력배영등 근육, 추진력유연성, 부드러운 자세 유지평영근력 보완 가능골반 유연성, 리듬감접영폭발적인 상체힘리듬감, 탄력적 움직임✔️ 정리:자유형·접영은 힘이 필요한 만큼 남성이 조금 유리할 수 있지만,평영·배영은 리듬과 유연성이 중요한 만큼 여성들이 부드럽게 잘하는 경우가 많아요!🏋️‍♀️ 수영 영법별 주로 사용하는 근육영법사용 근육자유형어깨, 등, 팔, 복근, 허벅지, 엉덩이배영등, 복근, 둔근, 허벅지 뒤쪽평영허벅지 안쪽, 종아리, 엉덩이, 복근, 팔 안쪽접영어깨, 등, 팔, 가슴, 복근, 허벅지 전체✔️ 정리:자유형: 상체 중심 근육!배영: 등과 복부 중심!평영: ..

조경, 월경을 고르게 하는 법

밤 11시부터 자는 게 진짜 중요한 이유 (여자도, 남자도!)‘몇 시간 자느냐’보다 ‘언제 자느냐’가 더 중요하다? 특히 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에 자는 건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이 시간을 ‘자시(子時)’라고 하는데, 한의학에서도 이때 자는 게 기운을 회복하는 데 가장 좋다고 한다.여자는 이 시간에 자야 몸속 혈이 잘 만들어지고,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잘 맞는다. 혈이 잘 만들어져야 생리도 규칙적으로 오고, 생리통도 줄어든다. 무조건 오래 자는 게 아니라, 제때 자는 게 포인트다.근데 이건 여자만 그런 건 아니다. 남자도 마찬가지로 간 해독, 호르몬 균형, 피로 회복이 이 시간에 이뤄지기때문이다. 이 시간에 자는 습관 들이면 컨디션이 확 좋아진다고 하는데 나도 매일 루틴처럼 10시에 잠자리에 들어..

키링달곰 수영가방 키링 내돈내산 후기

🐰 내 수영가방에 달린 귀여운 비밀 – 미피 수영 키링과 그 이유“작지만 확실한 수영러의 자부심”요즘 수영카페를 보면,수영가방에 귀여운 수영 관련 용품 미니어처 키링을 달고 다니는 분들이 많아요.처음엔 그냥 장식인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그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왜 우리는 수영가방에 미니어처 키링을 다는 걸까?사람들이 이런 귀엽고 작은 키링을 달고 다니는 건단순히 ‘예뻐서’만은 아니에요.✔ 1. 수영에 대한 애정 표현가방에 달린 수영용품 미니어처는“나는 수영하는 사람이야!” 라는 자부심이자 애정의 표현이에요.✔ 2. 유희감과 놀이 본능어릴 적 인형놀이, 장난감 놀이의 연장선 같기도 해요.작고 귀여운 물건을 곁에 두고 싶은 건,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놀이심(Playful spirit) 때문이에요...

오덴세 레고트 루프 텀블러 내돈내산 사용후기

작년에 29cm라는 사이트에 가입하고 가입축하쿠폰으로 샀던 오덴세 레고트 루프 텀블러 400ml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살 때 완전 생긴게 내 맘에 쏙 들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배송 온 모습을 보고도 마음에 쏙 드는 녀석이었다. 원래는 애들 학교갈 때 넣어주려고 샀는데 사용해보니 너무 편해서 내가 사용 중이다. 애들은 삼다수 페트병 같은 거 들고다님..^^;; 나는 흰색과 연보라색 두 개를 샀는데 둘 다 예쁘다. 손잡이가 들고다니기 아주 편리해서 산책을 갈 때도 손잡이를 잡고 들고 다니고 도서관에 갈 때도 저렇게 손잡이를 잡고 들고 다닌다. 모양도 아주 예쁜데다가 갖고 다니기 편리해서 정말 좋다. 손에 들고 다니며 자주 물을 마실 수 있어서 더더 좋다. 오덴세의 레고트(LEGODT) 텀블러는 세라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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