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로우러닝 42분, 그리고 슬림해진 오늘의 나어제, 슬로우러닝 42분을 달린 나별로 힘들지도 않고, 아니 오히려 기분좋은 느낌? 이었다. 슬로우러닝도 했겠다 생리 첫날이라 원래 같으면 바로 숙면 폭탄 모드에 들어갔을 텐데, 이상하게 어젯밤엔 잠이 잘 오지 않았다.생리 첫날인데도 덜 피곤했나?아니면 러닝 후의 흥분된 호흡 리듬이 잔잔해지지 않은 걸까?어쨌든 눈을 감고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었다.아침의 작은 변화들아침에 눈을 떴을 때,왠지 모르게 몸이 슬림해진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평소엔 아침에 배가 고프지 않는데, 오늘 아침에는 배가 조금 고팠다.그래서 9시쯤 홈메이드 두유에 냉동 블루베리를 넣어 간단히 먹었고,카페 라떼도 곁들여 한잔.속이 부담스럽지 않아 딱 좋았다.월, 수, 금 오후 2시 수영 수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