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접영도전 4

폭염주의보인 날의 자유수영 – 마감 전 접영으로 마무리!

폭염주의보인 날의 자유수영 – 마감 전 접영으로 마무리!📅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어제 저녁은 애들 된장찌개에 유부초밥 해주고 남은 밥으로 참치 주먹밥을 만들었다. 된장찌개, 참치 주먹밥이랑 삶은 계란으로 가볍게 식사를 했지만, 자기 전까지 계속해서 단 것과 탄수화물이 당겨서 마음이 흔들렸다. '먹을까 말까'를 몇 번이나 고민하다가, 들기름 한 스푼에 100% 착즙 레몬즙 한 포를 짜넣어 마셨다. 자기 전에 계속해서 저속노화 식단이나 지중해식 식단, 간단한 다이어트식 등 계속 먹는 것과 관련된 유튜브 영상만 구경. 이건 내가 배가 고플 때 나오는 습관같다.그래도 들기름과 레몬즙 덕분에 다행히 허기가 가라앉아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었고, 깊게 잠들어 아침 9시쯤 일어났다. 오래간만에 숙면. ..

38번째 수영강습 – 접영 성공의 날!

38번째 수영강습 – 접영 성공의 날!📅 2025년 6월 27일 금요일오늘은 수영장에 도착하자마자 킥판 발차기로 워밍업을 시작했다.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순서로 한 바퀴씩. 여전히 자유형 발차기가 가장 힘들다. 내 앞의 남자가 초반에 나한테 자유형 발차기로는 따라잡힌다. 그래서 일부러 초반에 살살 차다보면 내 앞의 남자는 갑자기 후반에 속도를 올려서 도망간다. 자유형 발차기는 물살을 가르는 느낌은 있지만, 숨이 차오를 때마다 그 버거움은 여전하다.본격적인 강습에서는 한 팔 접영으로 수업이 시작됐다. 강사님은 "깊이 들어가야 한다"고 하셨지만, 솔직히 깊이 들어가면 다시 올라오기가 어렵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봤던 팁을 떠올렸다. 바닥을 보며 깊이 들어갔다가, 떠오를 땐 정면을 바라보는 식으로 웨이..

36번째 수영강습 – 접영다리 + 자유형팔, 그리고 보라빛 응원들

36번째 수영강습 – 접영다리 + 자유형팔, 그리고 보라빛 응원들📅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오늘은 조금 일찍 수영장에 도착해 유아풀에서 혼자만의 연습 시간을 가졌다. 두 팔을 포개어 위로 쭉 뻗고, 고개는 살짝 발끝 쪽으로 당겨 팔 위에 기댄다는 느낌으로 배영 발차기를 해봤다. 그 자세로 하니까 물도 안 먹고 발차기도 훨씬 안정감 있게 잘 되었다. '아니, 이걸 왜 이제야 알게 된 거지?' 지난 시간에 이대로 했었으면 훨씬 쉽게 했었을텐데. 뭔가 새로운 깨달음을 얻은 듯한 기분. 본 수업은 유아풀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오늘의 새로운 동작은 ‘접영 다리에 자유형 팔’을 결합한 동작. 지상에서 먼저 연습을 하고, 물 속에서 이어서 실시했다. 지상에서는 두 팔을 위로 뻗고 출수킥 타이밍에 오른팔을 돌리..

30번째 수영강습-평영 팔동작 수정과 접영 웨이브

🏊‍♀️ 30번째 수영강습-평영 팔동작 수정과 접영 웨이브📅 2025년 6월 9일, 월요일 새 달이 왔고 날이 더워지면서 수영장 회원들이 부쩍 늘었는지 샤워장에 매번 사람이 북적북적거린다. 아쿠아로빅 할머니들...! 앉아서 얼마나 때를 열심히 미시는지..어제는 피곤했지만, 마음을 다잡고 슬로우러닝을 했더니 오늘 수영 전에 체중계에 올라간 수치가 눈에 띄게 반가웠다. 51kg대 후반! 평소엔 52kg대 초중반을 왔다 갔다 했는데, 드디어 눈에 보이는 변화가 생겼다. 조급함 없이 정직하게, 아주 조금씩 내려가는 수치가 오히려 더 믿음직스럽다.오늘의 강습도 평소처럼 킥판 자유형 발차기와 킥판 배영 발차기로 워밍업을 시작했다. 자유형 발차기에서 허벅지를 낮추고 약간 접으며 발을 뻥 차보는 새로운 동작을 시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