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영 발차기 연습할 때,정말 많은 설명을 듣고,수없이 다리도 움직여봤지만잘 떠가지도 않고, 앞으로도 잘 안 나갔다. 우리 반 줄 꼴찌에 서 있는 내가 앞 사람이 출발한 뒤거의 바로 출발해도 나중에 도착할 때 보면내 앞 사람보다 훨씬 늦게야 도착할 정도로 발차기가 잘 안 되었다.(자유형도 마찬가지. 만년 꼴찌자리 언제 벗어날지..ㅠ) 유튜브에서는 '발등으로 물을 위로 퍼올리듯이' 차올리라고 했고강사님은 계속 내가 발을 너무 수면 가까이 찬다고 물 속에서 세게 차라고만 하셨는데둘 다 내가 발차기 감을 잡는데 그리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나의 이런 고민을 수영 카페에 적었는데... 누군가가 달아준 댓글에'내 눈이 번쩍 뜨였다!!!' "발등으로, 물을 진행방향 반대로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차세요." 그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