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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습 4

28번째 수영강습 – 평영 팔과 다리, 하나로 연결되는 길

[28번째 수영강습 – 평영 팔과 다리, 하나로 연결되는 길]2025년 5월 30일, 금요일오늘은 드디어 평영 팔과 다리의 조합 타이밍에 도전한 날!수업 전부터 꽤 의욕이 넘쳤다. 어제 밤에는 유튜브를 찾아보며이미지 트레이닝까지 했으니 말이다.영상 속 ‘전조쌤’은 “얼굴이 물에 철퍼덕 들어갈 때, 다리를 접어라”고 알려주셨고,다른 영상(수영강사 황승현)에서는 세 가지 중요한 타이밍을 짚어주었다.1. 팔을 모을 때 다리는 움직이지 않는다2. 팔을 뻗을 때 다리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손끝과 발에 끈이 묶여있는 듯)3. 팔이 다 펴졌을 때 킥을 찬다머리로는 완벽하게 이해했다."그래! 이렇게만 하면 될 것 같아!"그런데 역시나…수영장에 몸을 담그고 유아풀에서 연습을 시작하자마자 난리가 났다.머리 따로, 몸 따로..

27번째 수영강습 – 오늘도 평영팔 연습

수영강습 [27번째 수영강습 – 오늘도 평영팔 연습]2025년 5월 28일, 수요일오늘은 27번째 수영 강습.조금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 수업 시작 전에 미리 수영장에 도착해서 유아풀에서 혼자 연습을 했다.목표는 지난 시간에 배운 평영 팔동작 복습!물에 힘을 빼고 둥둥 뜬 상태에서 살랑살랑 발차기,숨을 천천히 내쉬고, 팔로 물을 가르고 누르면서 고개를 들고 들숨.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했을 땐 정말 쉬울 것 같았는데…막상 해보니 고개 들자마자 숨이 차고, 내려올 땐 철푸덕 물에 빠지는 느낌.가라앉았다 뜨고, 또 숨 쉬려다 또 가라앉고…여유롭게 우아한 평영은커녕, 현실은 허우적허우적.하지만 나는 안다. 이 과정을 지나야만 물속에서도 나만의 리듬이 생긴다는 걸.수업 시간이 되어 킥판 발차기를 시작.오늘은 앞..

26번째 수영강습 – 새로운 강사님과, 평영 팔동작 시작

공원에 금계국이 활짝 피었다[26번째 수영강습 – 새로운 강사님과, 평영 팔동작 시작]2025년 5월 26일 월요일오늘은 벌써 26번째 수영강습.새로운 강사님과의 첫 수업. 요즘 자유수영 시간마다 킥판 발차기 연습을 꾸준히 했더니오늘은 발차기 리듬이 한결 부드럽고 안정적이었다.스스로도 ‘나 좀 늘었는데?’ 싶은데,항상 내 앞에서 수영을 하시는 할머니가 갑자기 서시거나 앞으로 잘 나가지 않으셔서내 흐름이 종종 끊기곤 했다. 결국 나도 멈추고 일어나게 되는 순간들. 뒤에서 따라오시던 아주머니께서“양보하지 말고 앞으로 가요!”라고 말씀해주시는데,사실 어떻게 말씀드리며 앞으로 나가야 할지 늘 망설여진다.실례가 되지 않게 부드럽게 요청하는 방법,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그래도 오늘의 나, 수영 잘했다!킥판..

슬로우러닝 다음날, 자유형에 몰입한 수영 강습일기 (25번째 강습)

[슬로우러닝 다음날, 자유형에 몰입한 수영 강습일기]2025년 5월 23일 금요일, 25번째 강습어제는 슬로우러닝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었고, 나름 꿀잠을 잤다. 11시 전에 잠듦. 아침에는 진한 검은콩 두유(검은콩, 흑임자, 땅콩버터, 아몬드, 소금)를 마시고, 수영 가기 전 올리브오일 넣은 토당 주스를 약 200ml정도 마셨다. 그리고 오후 2시 수영!오늘 수영장에서 체중을 재보니 51.0~51.5kg 사이였다. 확실히 느끼는 건, 슬로우러닝을 한 다음 날이면 몸무게가 400~500g 정도 줄어든다는 것. 러닝 자체는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이어가면 이런 변화가 있다는 게 신기하고 기쁘다.오늘부터 이제 근육량도 함께 늘려보자는 마음으로 수영 후 단백질 보충을 시작하기로 했다. 수영 가기 전 미리 셀렉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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