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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2일, 세 번째 슬로우러닝
오늘은 슬로우러닝 세 번째 날. 오늘따라 날씨가 쌀쌀하게 느껴졌다. 저녁 6시 20분에 구민운동장에 도착해 러닝을 시작했다. 오늘 목표는 지난번처럼 열 바퀴.
운동장을 돌며 마음속으로 바퀴 수를 세었다. 어제 잠이 늦어져 컨디션이 아주 좋진 않았지만, 막상 몸을 움직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바람이 계속 불어서 뛰는 내내 땀이 날 듯하면 말랐다.
드디어 열 바퀴를 다 돌고 나니 시간이 6시 50분. 가볍게 스트레칭하며 정리 운동을 한 뒤, 가져간 330ml 생수 한 병을 전부 마셨다. 운동 후 마시는 물 한 모금 한 모금이 온몸을 시원하게 적셔주는 듯했다. 그렇게 상쾌한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조금 피곤하고 몸이 무거운 날이었지만, 계획한 목표를 완주했다는 성취감이 하루를 든든하게 마무리하게 해준다.
내일은 내 몸이 또 어떤 멋진 변화를 보여줄까?
내일의 눈바디를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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