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기/수영복 & 수모 리뷰

열 번째 수영복, 제이커스 연화 루나 S사이즈 내돈내산 후기

물결서랍 2025. 11.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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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수영복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 돌아왔다.
​사실 '돌아왔다'고 하기도 뭐한 게, 수영을 올해 처음 시작했으니 나에게는 첫 번째 '수영복 블프' 시즌이다.


​후그(Hoog)는 맘에 드는 게 없어서 그냥 넘겼는데, 사실 제이커스(Jaked)도 딱 '이거다!' 싶은 건 없었다.

그래도 그나마 제일 맘에 드는 게 '제이커스 연화 루나'였다. 
​블랙프라이데이를 그냥 넘길 수도 있었겠지만...

제이커스 수영복은 처음이라 입어보고 싶기도 했고
왜 이때 안 사면 손해인 듯한 기분이 들었을까?
​결국 50% 세일이라는 말에 넘어가 질러버렸다.


​핑크색 하이컷, 고민과 결정
​사실 '제이커스 연화 루나'는 컷이 하이컷이라 고민을 조금 했다.
하이컷을 한 번도 입어본 적이 없어서, 그리고 왠지 강습 때는 못 입을 것 같아서.
​하지만 남은 것은 하이컷밖에 없어서 그냥 처음으로 시도해봤다.


​색은 핑크 계열이라 '이거 너무 봄 색인가?' 싶었지만, 오히려 추운 겨울에 따뜻한 느낌으로 입기 좋을 것 같았다.
​신기하게 수영복도 계절을 탄다.
여름에는 그렇게 갈색이 입기 싫더니, 또 쌀쌀해지니 파란색이 입기가 싫어진다. 핑크색도 계절을 탈까 싶긴 한데, 일단 지금은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한 착용 후기 (장점과 단점)
​일단 입어보니 스판기가 많아서 입고 벗기 아주 편했다. 이건 정말 큰 장점.
​그리고 등을 끈으로 묶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이렇게 끈으로 묶어서 사이즈를 조절하고, 몸에 딱 맞게 입는 수영복이 좋더라.
​하지만...
​하이컷을 입어보니 적나라하게 알게 되었다.
'내가 하체에 살이 많나?'
​수영복 밖으로 튀어나온 살들이... 아, 내 눈에는 영 별로다.​뭐, 어쩌겠나. 이미 샀으니 자유 수영 때 열심히 입어야지.
이 하이컷을 입고 또 열심히 수영하다 보면, 하체에 수영복 밖으로 튀어나온 이 살들도 다 도망가겠지? 제발... 도망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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