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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번째 수영강습 – 수영 9개월 차, 드디어 교정반 1번!
2028년 12월 5일 금요일

오늘은 오리발데이.
처음 자유형을 세 바퀴 돌고 나니 강사님께서 몇 명을 연수반으로 올려보내셨다.
확실히 사람이 많아진 요즘, 수영장 분위기가 계속 변한다.
자유형 발차기 훈련이 이어졌다.
킥판을 잡고 발차기하다가 킥판을 아래로 눌러 상체 세우며 숨 쉬기 —
배에 힘을 주지 말라고 하셨다. 배에 힘을 주면 가슴과 엉덩이가 한덩어리가 되어 유연함을 잃는다고.
세 바퀴를 도는 동안 나는 처음엔 두 번째 자리였는데,
앞에 계시던 1번 언니가 힘들다고 쉬시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내가 1번으로!
그리고 강사님이 내 이름을 물어보시고는
> “앞으로 1번은 ♡♡님이 하세요.”
라고 말씀하셨다.
수영 9개월 차에 드디어 교정반에서 공식 1번 자리라니—
괜히 마음 한구석이 뿌듯해서 어깨가 조금 올라갔다. 😊
다음은 킥판을 위로 들어 책 보듯이 잡고 배영 세 바퀴.
팔을 쓰지 못하니 발차기와 몸의 균형이 훨씬 중요해진다.
그다음은 킥판 없이 배영으로 갔다가 → 평영 손 + 자유형 다리로 돌아오기,
이 조합도 은근히 체력을 많이 쓰는 편이라 세 바퀴 동안 꾸준히 리듬을 잡아야 했다.
마지막은 오리발을 벗고
배영으로 갔다가 평영으로 돌아오기,
몇 바퀴를 더 돌며 오늘의 강습을 마무리했다.
연수반 승급도 이루어지고, 1번 자리를 맡게 된 뜻깊은 날.
9개월 꾸준히 해온 결과가 조금씩 눈에 보이는 것 같아 기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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