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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번째 수영강습 – 오리발 데이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오늘은 기다리던 오리발 데이였다.
자유형: 오리발을 신고 팔을 쭉쭉 뻗으며 앞으로 미끄러지듯 나아가기.
배영: 팔을 위로 곧게 올린 뒤 5초 유지, 반대팔로 교체하며 5초 유지. 오리발을 신으니 물 위를 술술 타며 나아가 배영이 정말 즐겁게 느껴졌다. 다만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과 부딪히면 머리가 아프니 늘 조심해야 한다.
본격적인 접영 연습에서는 출수 후 다시 입수할 때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무의식적으로 상체가 많이 들리면서 얼굴도 과하게 올라가는 것. 턱은 살짝만 들고, 팔보다 머리를 먼저 물속에 넣기. 그리고 머리를 넣으면서 가슴을 눌러 앞으로 글라이딩하며 추진력을 만드는 게 중요한데, 여전히 무게중심을 앞으로 확 밀어주지 못한다는 걸 느꼈다. 이 부분을 반복적으로 연습해야겠다.
오늘은 접영 도중 수경이 벗겨지는 사건도 있었다. 순간적으로 물이 수경 속으로 들어와 놀라기도 했지만, 다시 고쳐 쓰고 이어갔다.
마지막에는 오리발을 벗고 자유형을 전력으로 질주했는데, 역시나 속도 내기가 가장 힘들다. 갈 때는 최대한 빠르게 가봤는데 올 때는 힘이 다 빠져서 속도를 줄여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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