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기/수영 도전기

60번째 수영강습 – 접영이 늘기는 느는구나!

물결서랍 2025. 9.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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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번째 수영강습 – 접영이 늘기는 느는구나!

2025년 8월 25일 월요일

오늘 늦게 일어나서 11시경 먹은 아점. 검은콩 두유에 콜라겐업을 타서 마셨다. 그릭요거트 위에는 냉동체리
저녁에는 소고기를 구워먹었다.

 

요즘 회원이 많아져서 샤워장이 전쟁터다 보니 수영장에 가기 전에 매번 가기 싫은 마음이 먼저 올라온다. 하지만 막상 수업을 마치고 나와서 샤워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면, 역시 “오늘도 다녀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수업 중에 옆 교정반을 보면, 그분들은 쉬지 않고 계속 뺑뺑이를 돈다. 그걸 보면 “와, 얼마나 힘들까?” 싶은데, 우리 반은 인원이 많아 기다리는 시간도 있고 중간중간 쉬는 여유가 있다. 그래서 교정반으로 올라가라는 얘기를 들으면 솔직히 약간 겁이 난다. 그런데 교정반에 계신 아주머니 회원님은 “중간에 서는 경우도 많고, 별로 운동이 안 된다”고 하신다. 역시 직접 겪어봐야 알겠구나 싶다.

 

오늘의 수업

1️⃣ 킥판 발차기 → 자유형 발 + 평영 손

  • 정말 제일 힘든 드릴.
  • 그래도 예전보다 조금 덜 힘들게 느껴졌다. 예전엔 평영 다리를 섞어서 조금씩 쉬면서 하는 느낌이었는데 이제 그게 덜해졌다.

2️⃣ 평영

  • 상대적으로 편한 파트라 한숨 돌리는 느낌.

3️⃣ 앞을 보며 한팔 접영

  • 팔을 옆으로 돌리며 물을 당길 때, 팔보다 머리를 먼저 넣는다는 생각으로 동작.
  • 생각해보니 이때도 가슴을 밀면서 웨이브 타는 느낌을 더 많이 내볼껄 그랬다. 이건 자유수영에서 연습해야겠다. 

4️⃣ 접영

  • 점점 웨이브 타는 감각이 잡혀가고 있다.
  • 팔보다 머리를 확실히 먼저 넣으면서 가슴으로 물을 누르듯 밀어 나가야 웨이브가 이어지고 앞으로 쭉 뻗는 느낌이 든다.
  • 웨이브가 잘 될 때는 물이 나를 앞으로 태워주는 듯하지만, 안 될 때는 확실히 버겁고 덜 나간다.

 

오늘은 “접영이 늘기는 느는구나!” 싶은 날이었다.앞으로는 자유수영에서 천천히 감각을 익히며 웨이브를 몸에 새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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